이솔테크에서 개발한 스틸하우스.

지난 2012년 9월 창업한 이솔테크(E-SOLTECㆍ대표 송종운)는 광주지역 제조 중소기업 최초로 '스틸하우스 친환경 건출 신기술'을 개발했다.

다수의 특허와 국내 최고 기술력과 우수한 디자인을 인정받은 벤처기업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2월 에너지 절감ㆍ친환경ㆍ구조적 안정성이 뛰어난 소형공업화 주택ㆍ건물을 개발해 국토부 친환경 건축기술 정부 포상 유공자로 선정,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를 계기로 지난해 광주테크노파크ㆍ에너지공단 지원으로 우루과이, 싱가포르, 칠레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미주, 유럽, 아세안 등 다양한 국가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솔테크(E-SOLTEC)의 주요 생산품은 에너지절감형 리빙ㆍ레저하우스다. 대표적으로 에너지 절감형 리빙& 레저 모바일 모듈하우스(LI-LEISURE HOUSE)를 비롯해 리빙ㆍ레저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미니하우스가 있다.

디자인의 곡선형 금속패널 속에는 우수한 복합단열재와 패널 내 금속의 열교를 지연, 저감시키는 에너지 절감 특허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측면 패널과 상ㆍ하부 프레임을 특강 볼트로 조립하는 방식으로 빠른 설치가 가능하다. 잦은 이동시에도 뒤틀림이 없어 창호를 맞출 필요가 없는 구조적 우수성이 뛰어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사계절 주거 사용이 가능하고 다용도 레저 기능 및 우수한 디자인, IT기술이 융합된 국내 유일무이한 모듈러 모바일 하우스(공간)다.

송종운 대표는 "향후 신재생에너지 기반 ESS 저장장치 등 다양한 융복합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무동력 자립형 에너지 절감 모바일 모듈 하우스를 추가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