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제품 공공 판로 확대와 해외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매진토록 하겠습니다"

에너지 절감 자립형 모듈러 구조물 및 의료 모듈러 시스템개발 업체인 이-솔테크 의 송종운 대표가 국가 관련 산업 INFRA(인프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솔테크는 29일 조달의 날을 맞아 정부가 중점 추진하는 최첨단산업 및 관련 육성 분야 혁신제품을 개발해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30일 밝혔다.

이-솔테크는 2020년 세계 최초로 자동화 선별진료소 개발에 성공했다.

이후 2022년말 의료 기반 자동화 선별진료소를 조달혁신제품에 최초 등록했다.

지난해 7월엔 국토교통부 R&D(연구개발)를 통해 다목적 모듈러 구조물을 개발, 사업화까지 성공해 혁신제품에 추가 등록했다. 국내에서 2개의 혁신 품목을 보유한 기술 벤쳐기업은 이-솔테크가 유일하다.

이-솔테크는 기업 부설 연구소(연구소장 임가영)를 운영중에 있으며 지속적으로 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고, 다수의 특허 및 인증등 지적재산권을 국내 및 해외에 확보하고 있다.

이-솔테크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과기정보통신부에서 사회적 문제 해결 우수 R&D ▲국토교통부 R&D 사업화 분야 최우수상 ▲2025 CES ‘인류 안보’ 분야 혁신상 수상 ▲미국 지자체와 스마트 시티 구축 사업 LOI 체결 등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대내외에 인정 받고 있다.

현재 이-솔테크는 조달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을 통해 국비 예산을 확보해 미국 오세올라주와 광주·전북 고창군·인천항만공사 등에 제품 실증 및 납품을 국내와 해외에 동시 진행중에 있다.

송종운 대표는 "최근 이-솔테크 제품기술의 우수성을 국내 및 국제적으로 인증 받아 국방 상용물자 우선 시범 구매 제품 선정과 재난 안전 및 친환경 건축 산업에 국내 및 글로벌 기업들의 협업이 요청되고 있어 분위기가 좋다"며 "이번 대통령상 수상을 계기로, 관련 기업들과의 협업 등 해외 글로벌 시장서 위상을 높이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광민 기자 ef7998@namdonews.com